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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4세 미접종자 사전예약 시작, 홈페이지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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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8시 시작된 60~74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사전예약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전 사전예약 때처럼 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가 다운되거나 대기열이 생기는 일은 없었다.
이날 오후 8시가 되자마자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하자, 일시적으로 대기열이 생겼다. 앞에 1,178명이 있다는 안내 팝업이 떴으나 1분도 채 되지 않고 대기열이 사라지고 사전예약 홈페이지로 넘어가 예약을 진행할 수 있었다. 5분쯤 지난 상태에서 다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대기열도 생기지 않고 바로 사전예약 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었다.
이는 지난달 50대를 대상으로 한 백신 사전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했을때 홈페이지 먹통, 긴 대기시간 등 혼란을 빚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달 12일 55~5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했을때 접속자가 몰려 첫날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했고, 백신 물량 등의 문제로 첫날 예약이 15시간 만에 중단됐다. 이후 50~54세 예약은 연령층을 분산해 실시했음에도 모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지난달 23일 질병관리청과 과기정통부는 8월 사전예약을 앞두고 민간 지원을 받아 서비스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60~74세 미접종자 사전예약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이어진다. 3일부터 5일까지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하는 청장년층 우선접종 3회차 대상자 사전예약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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