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다원, 웹드 '파트타임 멜로' 주인공 발탁

다원이 '파트타임 멜로'에 출연한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SF9의 다원이 '파트타임 멜로'에 출연한다.

2일 FNC엔터테인먼트는 "다원이 웹드라마 '파트타임 멜로'에서 주인공 기선호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파트타임 멜로'는 썸 타고 싶은 모쏠녀, 썸을 막아야 하는 스파이남, 데이터로 사는 이과녀와 감성으로 사는 문과남 등 최악의 조합이 모인 한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상극 케미 알바 로맨스다.

다원은 훌륭한 외모와 필터 없는 까칠한 말투의 소유자 선호 역을 맡아 썸을 막아야 하는 스파이로 열연을 펼친다. 섬세하고 기억력이 좋지만, 좋은 두뇌를 남 놀리는데 사용하는 인물이다.

다원은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탁선경 역으로 활약했다. 다원이 '파트타임 멜로'에서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웹드라마 '파트타임 멜로'는 '솔로 말고 멜로'에 이은 '멜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KT Seezn 오리지널로 제작돼 2021년 하반기 Seez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