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4분기 소아청소년·임신부 접종계획 수립... '부스터샷' 검토도

입력
2021.07.30 14:12
수정
2021.07.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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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19일 대전 유성구 예방접종센터에서 고3 학생들이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대전=뉴스1

고등학교 3학년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된 19일 대전 유성구 예방접종센터에서 고3 학생들이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대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있던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접종계획이 4분기에 수립된다.

30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4분기 접종을 목표로 12~17세 소아청소년 277만 명에 대한 접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국외사례 분석, 전문가 및 대한산부인과학회 의견 수렴 등 다각적 검토를 거쳐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4분기에는 국내연구, 국외 사례를 토대로 전문가 의견 수렴 후 고령층,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을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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