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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패럴림픽 선수단 응원 "여러분은 이미 삶의 승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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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일본 도쿄 하계패럴림픽 선수단에게 "이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빛날 시간"이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김 여사는 이날 경기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패럴림픽 선수단 결단식 영상 격려사를 통해 "각자가 가진 차이에 따라 각자 다른 방식과 속도로 자신이 가진 최고의 모습에 도달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온 선수 여러분, 여러분은 이미 삶이라는 경기의 승리자"라며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이같이 전했다.
한국에서는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사이클, 유도, 역도, 조정,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종목에 선수 86명, 지원인력 72명 등 총 158명이 다음 달 18일부터 9월 6일까지 패럴림픽 참가를 위해 도쿄로 떠난다.
김 여사는 2018년 2월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올림픽에서는 영웅이 탄생하고 패럴림픽에는 영웅이 출전한다'는 말을 실감했다면서 "'할 수 없다'고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다'고 도전해 온 선수들의 열정은 감동적이었다"고 회고했다. 김 여사는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 꿋꿋하게 달려온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의 성취를 기뻐하는 화합과 연대의 패럴림픽을 즐길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길이 없으면 길을 내면서 갑시다"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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