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1365명... 비수도권 39.6%

입력
2021.07.27 09:39
수정
2021.07.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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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00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3주 연속 네자리 수 확진자 발생을 이어가고 있다. 비수도권 확산세도 여전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36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276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349명, 경기 364명, 인천 58명 등 수도권에서만 7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산세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경남 85명, 대전 71명, 대구 66명, 부산 64명, 가원 60명, 충남 37명, 전북 30명, 광주 22명, 경북 20명, 전남·제주 15명, 충북 12명, 울산 5명, 세종 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환자 중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39.6%다.

해외 유입 사례는 89명으로, 이 중 40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07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5명 늘어 269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1,751만 6,422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34.1%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691만 7,391명으로, 685만8,656명으로, 인구의 13.5%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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