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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1487명...일주일만에 주말 최다

입력
2021.07.25 09:40
수정
2021.07.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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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원 양양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양양군은 확진자가 급증하자 오는 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할 예정이다. 2021.7.24. 양양군 제공 양양=연합뉴스

24일 강원 양양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양양군은 확진자가 급증하자 오는 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할 예정이다. 2021.7.24. 양양군 제공 양양=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주말 기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4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8일 1,45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후 일주일만에 다시 주말 최다 환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1,422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478명, 경기 315명, 인천 83명 등 876명이 수도권 발생이다. 그 밖에 경남 116명, 부산 106명, 대구 69명, 대전 54명, 충남 45명, 충북 37명, 경북 28명, 강원 25명, 전남 16명, 제주 14명, 광주 11명, 울산·세종 9명, 전북 7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65명으로, 이 중 4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07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어 257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1,689만 1,533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32.9%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685만 8,588명으로 인구의 13.4%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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