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박수홍, 친형 부부에 116억 민사 소송 제기

입력
2021.07.24 17:20
수정
2021.07.24 17:34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박수홍 SNS 제공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박수홍 SNS 제공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한 매체는 박수홍이 최근 친형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박수홍 측 변호사는 해당 매체를 통해 사건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 피해가 파악돼 소송 금액을 늘렸다고 밝혔다. 기존 손해배상 요구액은 86억원 가량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수홍이 친형 부부 명의의 부동산에 대해 낸 가압류 및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도 모두 법원에서 받아들여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지난 4월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금일 오후 4시경 박수홍씨 친형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

정한별 기자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