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코로나 부전승'…체코 비치발리볼 선수 확진에 일본팀 진출

입력
2021.07.24 16:03
수정
2021.07.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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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비치발리볼 경기. AP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비치발리볼 경기. AP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 발생으로 인한 첫 부전승이 나왔다.

24일 대회 조직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마이인포에 따르면 마르케타 슬루코바와 바르보라 헤르마노바로 구성된 체코 비치발리볼 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4일 오전 시오카제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일본과 첫 경기에 나타나지 않았다. 일본 여자 비치발리볼팀은 도쿄올림픽 개막 후 처음으로 코로나19로 부전승을 거둔 팀이 됐다.

체코 비치발리볼 팀의 슬루코바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격리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새 규정을 마련했는데, 확진자가 나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실격이 아닌 미출전으로 처리한다. 또 코로나19로 뛰지 못하기 전까지 거둔 선수나 팀의 성적은 인정하며, 코로나19로 선수나 팀이 출전하지 못할 경우 해당 선수 또는 팀 다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이시이 미키와 무라카미 메구미로 이뤄진 일본 비치발리볼 팀의 세트스코어 2-0 부전승으로 기록됐다.

성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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