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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자 1630명...수도권만 1009명

입력
2021.07.23 09:38
수정
2021.07.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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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0명대를 기록하며 1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6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574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516명, 경기 403명, 인천 90명 등 수도권에서만 1,009명이 발생하며 다시 1,000명 넘는 환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115명, 경남 93명, 대전 67명, 강원 61명, 대구 57명, 충북 34명, 제주 28명, 울산 22명, 전남 22명, 경북 15명, 전북 10명, 광주 9명, 세종 8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56명으로, 이 중 20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06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 늘어 227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1,672만3,537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32.6%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677만9,191명으로, 인구의 13.2%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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