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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전 전주시의원 "전주 관문 시외버스터미널 환경 개선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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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 박선전 의원은 22일 제383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외터미널은 도시의 관문이자 얼굴"이라며 "지은 지 50년 가까이 된 전주 시외버스터미널의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1973년 준공한 전주 시외버스터미널은 열악한 승·하차 시설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이용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연간 600만 명이 오가는 시설임을 고려해 재건축 계획을 세웠지만, 인근 상인·건물주와 협상에 여러 차례 결렬되면서 사업 착수조차 못했다.
박 의원은 "특례시 선정을 통해 광역도시로 발돋움하겠다던 전주시가 버스터미널 환경개선 하나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의원으로서 얼굴이 화끈거리고 할 일 못하는 행정에 자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주시는 한옥과 한복, 한식 등 한류의 소재를 충분히 보유한데다, 전북 14개 시·군의 교통망이 집중된 중심도시"라면서 "이제라도 적극적 행정으로 제대로 된 전주의 얼굴을 찾아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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