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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9시 신규확진자 1400명대 ... 청해부대 270명 합치면 1700명대 넘을 듯

입력
2021.07.21 22:15
수정
2021.07.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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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저녁 서울 관악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저녁 서울 관악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434명 발생했다. 귀국해 치료받고 있는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합산돼 22일 발표될 예정이어서 22일 0시 기준 확진자 규모는 최다치(1,784명)를 다시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1,434명은 전날(20일) 같은 시간대 1,649명보다 215명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 확진자가 953명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비중이 34%로 높아졌다.

지난 7일 0시 기준 1,212명 발생 이후, 확진자는 3주째 계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490명, 경기 336명, 인천 127명, 부산 100명, 경남 76명, 대전 54명, 강원 43명, 충남 40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어 대구 37명, 울산·경북 각 29명, 제주 24명, 충북 23명, 전남 13명, 광주 7명, 전북 4명, 세종 2명 등이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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