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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한 '앰뷸런스 귀환'

입력
2021.07.21 04:30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을 태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가 2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증상이 심한 장병들부터 들것에 실리거나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청해부대 34진은 당초 내달 아프리카 아덴만 현지에서 임무 교대를 한 뒤 오는 10월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집단감염으로 이날 조기 귀국했다. 성남=왕태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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