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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주 제2공항 건설에 '제동'... "환경보호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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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와 제2공항 백지화 전국행동이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제2공항 사업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 페이스북 캡처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가 반려됐다.
환경부는 국토교통부가 협의 요청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려 사유는 △비행안전이 확보되는 조류 및 그 서식지 보호 방안에 대한 검토 미흡 △항공기 소음 영향 재평가 시 최악 조건 고려 미흡 및 모의 예측 오류 △다수의 맹꽁이(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서식 확인에 따른 영향 예측 결과 미제시 △조사된 숨골에 대한 보전 가치 미제시 등이다.
이 밖에 저소음 항공기 도입 등 소음 예측 조건의 담보방안, 맹꽁이의 안정적 포획·이주 가능 여부, 지하수 이용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서도 더욱 구체적으로 검토 및 작성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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