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리솜, 호텔형 숙소 ‘레스트리 리솜’ 개관

입력
2021.07.20 15:0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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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리솜의 호텔형 숙소인 레스트리리솜 옥상에 설치된 스파. 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포레스트리솜의 호텔형 숙소인 레스트리리솜 옥상에 설치된 스파. 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박달재 아래 숲속에 산장형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제천 포레스트리솜이 호텔형 리조트 ‘레스트리리솜’을 개관했다.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로 250실 객실과 3개 식음시설, 루프톱스파, 4개의 연회시설을 갖췄다.

모든 객실이 숲 전망으로 밤에는 별빛과 몽환적인 경관 조명을 즐길 수 있다. 해발 550m 루프톱스파는 칸막이를 설치해 소규모 단위로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각종 야생화를 심은 옥상 정원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도 있는 구조다.

포레스트리솜의 해브나인스파. 바로 앞으로 녹색의 숲과 제천의 산 능선이 펼쳐진다.

포레스트리솜의 해브나인스파. 바로 앞으로 녹색의 숲과 제천의 산 능선이 펼쳐진다.

기존 포레스트리솜의 해브나인스파도 확장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 풀장 경계선으로 주론산과 구학산 등 제천의 높고 낮은 산줄기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수평선이 끝없이 펼쳐지는 바닷가 풀장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돌로 만든 숲속 2인용 풀장 ‘스톤스파’도 이곳만의 독특한 시설이다. 숲속 리조트라는 특색을 살려 약 2시간 동안 숲길을 걸으며 명상과 티타임을 즐기는 에코힐링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한 상태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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