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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원 집회 현장 천막서 카드 도박하다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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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건설노조 일부 조합원들이 대구의 한 아파트 공사 집회 현장 천막에서 카드 게임 등 도박을 하다 징계 조치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들 중 일부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흡연과 카드 게임 등을 했다.
20일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천막에서 건설노조 조합원 일부가 카드 도박을 했다. 이들은 당시 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에 천막을 설치하고, 소속 조합원들의 처우 개선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회와 농성을 하고 있었다.
당시 노조 간부와 조합원 일부는 우천 등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자 천막 안에서 흡연을 비롯해 훌라 등 카드 게임을 했고, 배달 음식 등을 시켜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측은 이에 대해 "비오는 날 조합원들이 음식값 내기를 하기 위해 단순 카드 게임을 한 것"이라며 "해당 조합원들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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