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78명... 2주 연속 네자리수

입력
2021.07.20 09:37
수정
2021.07.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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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운데)가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운데)가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세종=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0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2주 연속 네자리 숫자 확진을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7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242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388명, 경기 375명, 인천 7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833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대전 73명, 경남 55명, 부산 49명, 충북 44명, 강원 41명, 대구 29명, 충남 28명, 광주 25명, 전북 14명, 세종·경북 13명, 울산 9명, 제주 8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6명으로, 이 중 18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5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2명 늘어 207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1,629만 1,956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31.7%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661만 3,294명으로, 인구의 12.9%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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