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부산 공연, 결국 취소 검토..."청주 확진자설은 사실무근"

입력
2021.07.20 09:23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 비수도권 공연 일정 변경을 검토 중이다. 쇼플레이 제공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 비수도권 공연 일정 변경을 검토 중이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사인 쇼플레이 측은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비수도권 공연의 현재 상황을 밝혔다.

쇼플레이 측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부산에서 진행 예정인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부산 공연은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취소 또는 연기를 검토 중이다.

관람객의 확진 여부, 좌석간 거리두기를 비롯해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일부 보도가 전해졌던 청주 공연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도 덧붙였다. 20일 현재까지 청주 콘서트 관람객 중 확진자 발생은 없었다는 것이다. 또 공연 당시 청주는 좌석간 거리두기가 필요없는 1단계 지역이었으나 자체적으로 3단계에 해당하는 '동행자 외 거리두기'로 좌석간 거리두기를 준수했다고도 밝혔다. 이 외에도 제작사 측은 팬클럽을 포함한 수도권 관객들이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고 공연을 관람하러 왔다는 일부 보도 역시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작사 측은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검증되지 않은 기사들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허위 사실 유포로 사회적 공포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은 심각히 무책임한 행위이며 이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또 쇼플레이 측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장민호와 영탁은 청주 콘서트와 무관하며, 음성 판정을 받은 임영웅 이찬원 김희재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임을 알렸다. 동선이 겹치지 않았던 정동원의 경우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지만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다.

끝으로 쇼플레이 측은 "방역당국이 권고한 방역수칙보다 더 강도 높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지난해부터 진행한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청주를 비롯한 대구 광주 서울까지 모든 지역에서 현재까지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킬 것"이라며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부산 공연의 진행 여부는 2, 3일 이내에 공지하겠다"라고 알렸다.

홍혜민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당신이 관심 있을만한 이슈

댓글 1,324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