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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우 심요 "우효광 불륜 상대 나 아냐" 사진 인증까지

입력
2021.07.20 08:53
수정
2021.07.20 10:20

중국 배우 심요가 자신은 우효광의 불륜 상대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심요 SNS

중국 배우 심요가 자신은 우효광의 불륜 상대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심요 SNS

배우 추자현의 남편이자 중국 배우인 우효광이 무릎에 여성을 앉히는 동영상이 일파만파로 퍼져 불륜설이 대두됐다. 이 가운데 불륜 대상으로 지목된 중국 배우 심요가 직접 해명했다.

지난 16일 심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진정하시라. 그 '이웃집 동생'은 절대로 내가 아니"라면서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스태프들이 해명하는게 좋겠다고, 이렇게해야 팬들도 안심한다고 해서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옆모습이 닮았다고 하시는데 여러분이 고화질 사진을 찾는데 시간이 너무 걸릴것 같아서 특별히 여러분에게 내 옆모습 사진을 보낸다. 고마워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자신의 옆 모습을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심요는 "이게 복인지 화인지 나같이 인지도가 적은 연예인이 누군가와 얼굴이 비슷해서 누리꾼들이 힐끗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한 명의 배우로서 작품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려야 하는데, 이 문제를 깊이 되짚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누리꾼들은 우효광이 한 여자와 스킨십하는 장면을 두고 심요라는 주장을 냈다. 국내 한 유튜버 역시 심요가 불륜설의 상대라고 주장을 내기도 했다. 심요가 우효광과 작품을 함께 했으며 실루엣이 닮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불륜설에 대해 우효광과 추자현 소속사는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 해명했다. 이후 두 사람 모두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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