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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전교 1등 할까 겁난다는 엄마...'물어보살' 서장훈의 반응은?

입력
2021.07.19 11:38

서장훈과 이수근이 의뢰인에 조언을 전한다.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서장훈과 이수근이 의뢰인에 조언을 전한다.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방송인 서장훈과 이수근이 자퇴 계획을 갖고 있는 의뢰인에게 조언을 전한다.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22회에서는 한 모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어머니는 고1인 딸이 자퇴를 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겠다고 선언해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결국 어머니는 딸에게 전교 1등을 하면 자퇴를 허락하겠다고 약속했고, 이제는 딸이 1등을 할까봐 겁이 난다고 했다.

서장훈은 딸에게 "자퇴 하려는 이유가 뭐야?" "원래부터 하고 싶었던 직업이야?"라고 세심하게 묻는다. 이에 딸은 공무원을 꿈꾸게 된 계기를 설명하는데, 이야기를 듣던 서장훈은 "그게 너와 무슨 상관이냐. 그건 자퇴할 이유가 아니다"라며 하나씩 반박한다.

특히 서장훈은 "이래서 부모들이 중요하다. 어린애들 앞에선 말조심을 해야 한다. 잘못된 사인을 주면 착한 아이들은 오해할 수 있다"라며 어머니의 잘못을 짚는다. 여기에 서장훈은 "혹시 이런 문제가 있는 건 아니냐"라며 조심스럽게 다른 이유를 짐작해 보기도 했다.

과연 자퇴를 원하는 의뢰인에게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어떤 조언을 전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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