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QR코드 활용 전자문진시스템 10개 군·구로 확대

입력
2021.07.19 09:55
수정
2021.07.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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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제안...대기시간 크게 줄여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는 현재 4개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범 운영 중인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을 10개 군·구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중구ㆍ연수구ㆍ남동구ㆍ옹진군 등 4개 군·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는 지난 6월부터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은 검사자가 현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해 직접 전자문진표를 작성한 후, 접수처에서 본인여부 및 작성내용 확인 후 바코드를 출력해 검채 채취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수기 작성으로 인한 현장 근무자들의 업무부담을 줄일 수 있고, 전화번호 입력 오류 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검사 대기자들의 밀집으로 인한 감염 위험성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 확대는 한 대학생이 SNS를 통해 박남춘 시장한테 건의했고, 박 시장이 이에 호응함으로써 이뤄졌다.

인천시는 현재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6개 군·구 보건소와 협의해 이번 주 중으로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을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임시 선별검사소에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지난 7월 6일 이후 1일 검사자수가 약 1만5,00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QR코드 전자문진 시스템을 통해 현장에서의 감염 위험과 근무자들의 업무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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