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역대 일요일 기준 '최다' 1252명

입력
2021.07.19 09:39
수정
2021.07.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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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요일 기준 최다인 1,200명대 중반을 기록하며 13일째 네자리 숫자 확진을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208명은 지역사회에서 나왔다. 서울 413명, 경기 336명, 인천 6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811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대전 83명, 경남 69명, 부산 63명, 충남 33명, 강원 27명, 경북 17명, 전남 16명, 울산 13명, 광주 12명, 제주 11명, 전북 10명, 세종 8명, 충북 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4명으로, 이 중 2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5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185명이다.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1,613만 3,084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31.4%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656만 5,472명으로, 인구의 12.8%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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