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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이 도피? 미국, 코로나 검사 없인 못 가" 소속사 반박

입력
2021.07.19 09:50
수정
2021.07.20 10:11

일부 유튜버 주장에 반박

한예슬 소속사가 코로나19 검사를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뉴스1

한예슬 소속사가 코로나19 검사를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뉴스1

배우 한예슬 소속사가 코로나19 검사를 피하기 위해 미국에 갔다는 일부 유튜버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19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한예슬의 미국 출국과 관련 "미국에 간 것은 미리 예정된 개인 일정이다. 미국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으면 갈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한 유튜버는 한예슬이 미국으로 급히 '도망'갔다면서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만난 가라오케, 담당 팀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해당 소식을 미리 접한 한예슬이 코로나19 검사를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피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해당 유튜버는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조사해야 한다. 그 팀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한예슬부터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에 따르면 항공기를 통해 미국에 도착하는 모든 승객은 코로나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지가 필요하다. 미국 입국 전 발열검사에 더해 미국 도착 후 다시 발열검사 및 건강상태 문진검사 등을 받는 등 이중 검사를 받게 된다. 따라서 코로나19 검사를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는 것은 사실상 황당무계한 주장이다.

한편 한예슬은 배우 출신 10살 연하 류성재와 공개 열애 중이다. 앞서 일부 유튜버 등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한 건에 대해 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쳤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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