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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이천시 공무원 잇따라 확진... 이틀 새 두 곳서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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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와 이천시 공무원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지자체는 전체 공무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15일 광주시와 이천시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이날 본청 5명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 1명 등 직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인 지난 14일 본청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전체 직원 86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A씨와 같은 부서 4명 등 5명이 추가 감염된 것이다.
오포읍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배우자가 확진돼 별도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광주시는 본청 8층을 폐쇄하고 1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400여 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천시 증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돼 이천시 공무원 누적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다. 이 직원은 전날 확진된 형제 공무원 2명 중 1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시 본청 7층과 9층에 근무하는 형제 공무원 2명은 전날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이들의 이동 동선에 포함된 본청 직원 등 400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천시는 청사 7층과 9층을 폐쇄한 채 이날 본청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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