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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또 1200명 넘게 확진... 내일도 1600명 안팎 나올 듯

입력
2021.07.14 18:47
수정
2021.07.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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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가 내려진 14일 서울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폭염특보가 내려진 14일 서울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1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4일에도 오후 6시까지 1,2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1,263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88명보다는 25명 적다.

오후 6시 기준 중간 집계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1,006명으로 처음 1,000명대를 기록한 이후 주말을 제외하곤 계속 1,000명대를 이어오고 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454명, 경기가 421명으로 여전히 수도권 비중이 높다.

이로써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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