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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50~54세 접종 8월 16일부터...일주일 밀렸다

입력
2021.07.14 10:00
수정
2021.07.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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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55~59세 백신 접종 예약을 이날 재개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55~59세 백신 접종 예약을 이날 재개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뉴스1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공급 문제로 결국 50대 일부의 접종 일정이 연기된다.

당초 8월 9일부터 21일까지 백신을 맞을 예정이던 50~54세는 일주일 뒤인 8월 16일부터 25일까지로 접종 시기가 조정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0대 연령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일정과 방법을 14일 발표했다.

백신 물량 부족으로 일시 중단된 55~59세의 사전예약은 이날 오후 8시 재개한다. 예약은 24일까지 받는다. 이들은 이달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백신을 맞는다.

50~54세는 19일부터 나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는다. 53~54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50~52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예약이 시작된다. 이후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는 50~54세면 연령 구분 없이 예약이 가능하다. 이들은 다음 달 16일부터 25일까지 백신을 맞는다. 기존 접종 시작 날짜는 8월 9일이었는데 일주일 미뤄졌다.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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