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실미해수욕장 25일까지 폐쇄

입력
2021.07.13 10:11
구독

거리두기 2단계인 강화
·옹진은 제외

인천시가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중구 내 해수욕장에 폐쇄 안내문을 내걸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중구 내 해수욕장에 폐쇄 안내문을 내걸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중구 을왕리ㆍ왕산ㆍ하나개ㆍ실미해수욕장을 25일까지 임시 폐장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2단계인 강화, 옹진군은 예정대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을왕리해수욕장 등 해당 해수욕장 내 샤워장, 음수대, 파라솔, 텐트, 대여시설 등의 이용도 긴급 중단했다.

인천시와 중구청은 현수막, 안내판, 옥외방송 등으로 이용객들에게 임시폐장을 알리고, 해수욕장 운영을 중단하더라도 안전 및 방역요원을 배치해 개인 차양시설 설치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계도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로 현 감염 확산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해수욕장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