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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장서 집단 거주 여성 외국인 1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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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의 외국인 노동자 집단 거주 농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무더기로 나와 비상이 걸렸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익산시 왕궁면 한 농장에서 여성 외국인 노동자 13명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1일 1명, 12일 12명이 발생했다. 확진자들은 캄보디아와 베트남인이다.
이 농장에서는 4개 숙소에서 외국인 18명이 함께 생활해 왔다. 내국인 13명은 출퇴근 형식으로 일하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관계자는 "확진자 중 7명이 6월 말과 이달 초 서울을 방문한 점을 확인하고 감염고리를 찾고 있다"면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커뮤니티에 증상이 있거나 수도권 방문이 있으면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독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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