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신규 확진자 1,100명…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입력
2021.07.12 09:40
수정
2021.07.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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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구 서울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가 5개월만에 재설치된 모습. 뉴시스

11일 중구 서울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가 5개월만에 재설치된 모습.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6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선별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일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0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558만6,937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30.4%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039만9,01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399만5,993명, 얀센 백신 접종자는 112만9,686명, 모더나 백신은 6만 2,245명이 접종했다.

신규 확진자 중 1,063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402명)·경기(322명)·인천(51명) 등 775명이 수도권 발생이다. 이 밖에 부산ㆍ충남 43명, 경남 40명, 대구 37명, 대전 25명, 전남 19명, 강원 18명, 충북ㆍ광주 13명, 경북 12명, 울산 8명, 제주 7명, 세종 6명, 전북 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7명으로, 이 중 1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4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138명이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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