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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6시 기준 921명 신규확진… 6일 연속 1000명 넘을듯

입력
2021.07.11 18:31
수정
2021.07.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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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11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11일 오후 6시까지 총 92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1명 줄었지만, 이날 최종 집계는 6일 연속 1,000명을 넘을 전망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 등 5일 연속 1,200~1,300명대를 보였다.

주말 선별검사 건수가 줄어들었는데도, 7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1,324명으로 토요일 기준 역대 최다를 보인데 이어, 이날 6시 기준 집계도 1,000명에 육박한 것이다.

앞서 방역당국은 12일부터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사적 모임을 할 수 있고, 유흥시설은 전면 운영을 중단한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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