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은 하차 '환혼', 새 여주인공은 정소민?…"출연 제안 받았다"

입력
2021.07.08 17:53
정소민이 '환혼' 출연을 검토 중이다. KBS 제공

정소민이 '환혼' 출연을 검토 중이다. KBS 제공

배우 정소민이 '환혼'에 합류할까.

8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정소민이 tvN 새 드라마 '환혼'의 출연을 제안받았지만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환혼'의 주연 박혜은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tvN 측 관계자는 본지에 "'환혼'에 캐스팅된 박혜은이 제작진 협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다"고 밝혔다.

'환혼'은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 '쾌걸춘향' '환상의 커플'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주군의 태양'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자매 작가(홍정은 홍미란)의 신작이다.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큰 사랑을 받은 박준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정소민은 드라마 '나쁜 남자' '스탠바이' '아버지가 이상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 '영혼수선공', 영화 '스물' '아빠는 딸' '기방도령' 등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었다. 현재 JTBC 드라마 '월간 집'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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