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태백·원주서 중학생 잇따라 코로나19 감염… 보건당국 '비상'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 태백시와 원주시에서 중학생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 재학생에 대한 전수검사에 나서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강원도는 태백의 한 중학교 재학생 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해당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진행한 전수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들 중 5명은 지난 주말 인근 숙박시설을 함께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원주의 한 중학생도 코로나19 감염됐다. 역학조사 결과 태백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자칫 태백과 원주에서 동시에 대규모 감염이 이어질 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와 숙박시설에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숙박시설 직원 등 확진자와 접촉한 300여명을 전수검사할 계획이다.
강원교육청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학교의 등교 중단과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