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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794명… 연 이틀 800명 안팎

입력
2021.07.03 09:52
수정
2021.07.0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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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 후반를 기록했다. 전날 약 6개월만에 최다인 826명을 나타낸 뒤 연 이틀 800명 안팎을 나타낸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9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534만5,293명이 응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29.9%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039만6,29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378만1,255명, 얀센 백신 접종자는 112만9,436명, 모더나 백신은 3만8,309명이 접종했다.

신규 확진자 중 748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353명)·경기(247명)·인천(14명)등 614명이 수도권 발생이다. 이 밖에 부산 35명, 대전 28명, 충남 16명, 강원 11명, 경남·대구 각 8명, 전남 6명, 충북 5명, 제주·전북 각 4명, 광주·세종· 경북 각 3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 유입 사례는 46명으로, 이 중 19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2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44명이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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