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얻어걸린 '백종원의 국민음식', 지식·친분에 큰 도움"

입력
2021.07.02 14:56
규현이 '백종원의 국민음식 - 글로벌 푸드 편'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JTBC 제공

규현이 '백종원의 국민음식 - 글로벌 푸드 편'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JTBC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호흡을 맞추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2일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 글로벌 푸드 편'(이하 '백종원의 국민음식')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송원섭 CP와 백종원 규현이 참석했다.

규현은 출연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백종원 선생님의 전화가 왔다. 선생님이 '연말에 뭐 하냐'고 하시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뮤지컬을 하고 있다고 답했더니 계속 시간이 있는지 물으시더라. 시간을 길게 내기 어렵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냥 해'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그렇게 얻어걸린 프로그램인데 지식 향상과 친분에 도움이 됐다"고도 말했다.

백종원은 "만만하고, 부담스럽지 않고, 음식에 반 미쳐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그중에서 전화하면 언제든지 나올 사람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종원과 규현이 출연하는 '백종원의 국민음식 - 글로벌 푸드 편'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푸드들이 어떻게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국민음식이 됐는지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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