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교수 1260명 "경제 대통령은 정세균" 지지 선언

입력
2021.07.01 15:02
수정
2021.07.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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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대통령 찾기 전국교수모임'이 1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바른 대통령 찾기 전국교수모임'이 1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전·현직 대학교수 1,260명이 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예비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바른 대통령 찾기 전국 교수 1,260인 모임'은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냉철하게 검증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지식인의 역할"이라며 "바른 대통령은 정세균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품격 있고 강한 대한민국의 바른 대통령이 국민으로부터 선택받아야 한다"며 "소통과 통합 및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이끌 수 있는 경제 대통령은 정세균 후보"라고 강조했다.

김상호 대구대 총장이 전국상임대표를 맡았고 이승훈 세한대 총장, 윤성식 전 고려대 교수, 서유경 경희사이버대 교수, 이범진 아주대 교수, 정영근 전 서울과기대 교수, 정완태 전 성균관대 교수 등 6명이 상임 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경선 기간 △외교·안보 △과학기술정보통신 △문화·교육·예술 △청년·시니어·일자리 △산업·경제·부동산 △보건·의료 △환경·복지·농업 7개 분야에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정 전 총리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는다.

이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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