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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8번 외친 윤석열 "선동가·부패한 이권카르텔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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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대선 출마 선언문을 통해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의 집권 연장과 국민 약탈을 막아야 한다"며 "그래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선언문을 통해 총 8번에 걸쳐 '정권 교체'를 외치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정권 교체를 이루지 못하면 개악과 파괴를 개혁이라 말하고, 독재와 전제를 민주주의라 말하는 선동가들과 부패한 이권 카르텔이 지금보다 더욱 판치는 나라가 돼 국민들이 오랫동안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는 절실함으로 나섰다"며 "정권 교체로 나라를 정상화시키고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같이 하는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은 또 "저는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헌신할 준비가 되었음을 감히 말씀드린다"며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모든 분들과 힘을 모아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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