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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정부 '마지막 국조실장' 이석준, 윤석열 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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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지낸 이석준 전 실장을 영입했다.
윤 전 총장 측 이상록 대변인은 21일 이 전 실장의 캠프 합류 사실을 알렸다. 이 대변인은 “이 전 실장은 30년 넘게 공직에서 예산, 재정 등 나라살림을 맡아왔다”면서 “다양한 국정 경험을 살려 캠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전 실장은 오랜 시간 공직에 있으며 서로 알고 있던 사이로, 특별한 인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실장의 캠프 내 직책이나 정확한 업무 시작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윤 전 총장의 정책 마련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195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전 실장은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재정경제부 정책조정국장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맡았고, 박근혜 정부 출범 후 기재부 2차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거쳐 국무조정실장에 발탁됐다. 지난달부터는 서울시 10년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출범한 ‘서울비전 2030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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