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맑고 초여름 더위... 낮 최고 30도

입력
2021.06.19 10:24


16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주말인 19일 전국 날씨는 대체로 맑고 대기도 청정할 전망이다. 다만 오후 들어서 강원 영동 북부 지역에 구름이 많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20일 낮 최고 기온을 23~30도로 예상했다. 대구 낮 기온이 30도로 가장 덥고, 창원, 광주, 대전, 청주, 안동 등의 기온은 29도까지 올라가겠다. 반면 인천은 24도, 제주도와 강릉은 26도로 비교적 낮겠다. 아침 기온이 15~20도로 선선한 편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강원영서 남부,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동부, 경남 서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안 일부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전 해상 0.5∼1.5m로 예상된다.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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