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507명...사흘 연속 500명대 발생

입력
2021.06.18 09:43
수정
2021.06.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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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1,423만 3,045명이 응했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27.7%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974만 74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342만 4,837명, 얀센 백신 접종자 106만 7,46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8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97명)?경기(151명)?인천(21명) 등 수도권에서만 369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충북 19명, 경남·대전 12명, 울산·대구 11명, 경북 10명, 강원·부산 9명, 충남 7명, 전남 4명, 전북 3명, 제주 6명, 광주·세종 1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이 중 1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99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149명이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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