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속 '연결'의 의미를 탐구하다

입력
2021.06.18 17:30

6월 18일~24일


전시

전시. '도시의 불빛 저편에'

△도시의 불빛 저편에

조각, 설치,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등을 매개로 국내 시각 예술 작가 5인이 현대 도시 사회의 단면을 들여다 본다. 김혜정, 송주형, 엄아롱, 윤정미, 장용선 작가 등 총 5인은 인간 주변부를 둘러싼 비인간 요소와의 연결에 집중한다. 훼손된 자연환경 속에서 고통받는 동물, 소외되는 반려동물 등을 작품에 담아 인간 중심의 세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존중을 바탕으로 동물과 관계를 맺어야 함을 시사한다. 이상적인 자연의 이미지와 폐비닐을 결합하여 환경을 훼손하는 현대인의 민낯을 드러낸다. 금호미술관 1층~3층·8월 15일까지·3,000원~5,000원·02-720-5114

전시 '헤아림의 꽃길 展' 대표작 '심장의 울림'

△허회태 개인전: 헤아림의 꽃길 展

전통 서예와 현대 추상회화 기법을 접목한 '이모그래피(Emography)' 장르를 창시한 조형 예술가 허회태의 개인전. 감성과 조각을 결합한다는 철학을 담아 만든 입체 조각 '이모스컬퓨쳐(Emo sculpture)'를 선보인다. 작은 조각들 위에 작가가 직접 붓으로 작가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채워 넣었다. 생명의 원초적 에너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세계적 미술 평론가인 ‘타티아나 로센슈타인’이 작가의 방배동 연구실을 직접 찾아와 실제 작품을 보고 평론을 해 더욱 주목할 만하다. 갤러리 이즈·6월 29일까지·무료 관람·02-588- 3324


공연

공연. '어쩌면 해피엔딩'


△어쩌면 해피엔딩

1년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이 작품은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느끼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친 현대인들이 잊고 지낸 사랑이라는 감정을 일깨우고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시즌에는 '올리버'역에 신성민, 임준혁, 정욱진, '클레어'역에 홍지희, 해나, 한재아가 캐스팅 됐다. 예스24스테이지 1관·9월 5일까지·4만4,000원~6만6,000원·1588-5212


공연. '춤으로 빚은 효'

△2021 무용단 정기공연 <춤으로 빚은 효(孝)>

국립국악원 무용단 개원 70주년을 맞이해 궁중무용의 근간을 이루는 '효' 사상을 엿볼 수 있는 7개 종목을 엄선해 선보인다. 장생불사의 상징인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온다는 가사에 맞춰 추는 '망선문(望仙門)'으로 공연의 문을 연다. 대표적인 독무로 꼽히는 '춘앵전무'를 비롯해 화려한 의물과 의상을 갖추고 선보이는 군무로 무대를 꾸민다. 부모, 나아가 나라와 백성을 섬기는 효의 정신을 궁중무용에 담아 관객들의 건강과 평안한 일상을 기원한다. 국립국악원 예악당·6월 26일까지·2만원,3만원·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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