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0명… 이틀 연속 500명대

입력
2021.06.17 09:51
수정
2021.06.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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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16일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으려고 줄지어 서있다. 뉴시스

울산 북구 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16일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으려고 줄지어 서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4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379만841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937만7,08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337만2,245명, 얀센 백신 접종자 104만1,51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23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99명)?경기(181명)?인천(17명) 등 수도권에서만 397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울산 22명, 대전 18명, 충북 18명, 부산 15명, 제주 8명, 대구 7명, 전남 6명, 강원 6명, 전북 6명, 광주 6명, 충남 5명, 경남 5명, 경북 3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으로, 이 중 9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9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156명이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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