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사흘만에 다시 500명대로

입력
2021.06.11 10:01
수정
2021.06.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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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동 국회 본관 식당에서 11일 방역 소독이 실시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서울 여의도동 국회 본관 식당에서 11일 방역 소독이 실시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연 이틀 600명대를 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5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1,056만5,404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718만8,93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312만3,684명, 얀센 백신 접종자 25만1,78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41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01명)?경기(172명)?인천(17명) 등 수도권에서만 390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25명, 대구 23명, 경남 20명, 충북 16명, 대전ㆍ울산 각각 15명, 강원 10명, 경북 6명, 충남ㆍ전남ㆍ제주 각각 5명, 전북 4명, 광주ㆍ세종 각각 1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으로, 이 중 4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4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11명이 증가해 누적 13만7,22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98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53명이다.

김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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