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일 만에 백신 1차 접종자 1,000만 돌파

입력
2021.06.10 11:22
수정
2021.06.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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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10일 오전 대구 남구 드림종합병원(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이 백신과 주사기를 확인하고 있다. 대구=뉴시스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10일 오전 대구 남구 드림종합병원(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이 백신과 주사기를 확인하고 있다. 대구=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105일 만에 접종자가 1,000만 명을 넘겼다.

10일 질병관리청은 "오늘 11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1,0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의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날 11시 누적 1차 접종자는 약 1,006만 명(잠정 집계)으로 전 국민의 19.6%에 해당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는 2월 26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이후 105일째 만에 일궈낸 성과"라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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