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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최불암·김혜자....'전원일기' 20년 만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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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농촌 드라마로 사랑받은 '전원일기' 특별판이 18일 방송된다.
10일 MBC에 따르면 2002년 종방된 뒤 20년 만에 '전원일기'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판을 촬영했다.
이 방송은 '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로, 최불암과 김혜자부터 순길이 역의 류덕환까지 30명이 넘는 배우들이 모여 마지막 동창회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동창회에서 '전원일기' 출연 배우들은 배우로서의 삶과 출연 당시 서로에 대한 생각 등을 털어놨다.
세상을 떠난 배우에 대한 추모도 이뤄졌다. 극 중 김 회장네 세 며느리였던 고두심, 박순천, 조하나는 김 회장 어머니 역을 맡았던 고 정애란 배우가 잠들어 있는 해양장을 찾았다.
드라마 종방 후 연락이 뚝 끊겼던 제작진과 배우들의 만남도 성사됐다.
최불암은 김정수 작가를 20년 만에 만나 회포를 풀었다. 극 중 일용이네 가족, 일용이 역의 박은수와 일용 처 역의 김혜정 또한 20년 만나 정을 나눴다.
'전원일기'는 1980년 10월부터 2002년 12월 29일까지 방송했다. 국내 최장수 TV드라마로 총 1,088부작으로 제작됐다. 최근엔 복고 유행을 계기로 온라인에서 '전원일기' 다시 바람이 불어 재조명받고 있다.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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