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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54명... 이틀 연속 400명대

입력
2021.06.08 09:33
수정
2021.06.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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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845만5,799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570만1,559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75만4,24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35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39명)?경기(125명)?인천(11명) 등 수도권에서만 275명이 발생했다. 이 중 45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경남 48명, 대구 33명, 대전 22명, 부산 15명, 전남 8명, 제주 7명, 충북과 경북 각 6명, 강원 5명, 충남과 전북, 울산 각 3명, 광주 1명이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으로, 이 중 11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8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51명이 증가해 누적 13만5,41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7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 줄어 149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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