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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지금이냐" 오종혁, 구안와사 발병 고백

입력
2021.06.08 09:05

배우 오종혁이 구안와사를 앓는 중이다. 오종혁 SNS

배우 오종혁이 구안와사를 앓는 중이다. 오종혁 SNS

그룹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이 구안와사 발병에 고통을 호소했다.

오종혁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인생 두 번째 구안와사"라며 "왜 하필 지금이냐. 너무 행복한 공연이 이제 시작했는데 왜"라고 밝혔다. 오종혁의 MRI 검사 결과, 뇌에는 이상이 없다는 사실이 함께 전해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오종혁은 마스크를 쓰고 누워있다. 이에 팬들은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중이다.

오종혁이 앓고 있는 구안와사는 입과 눈 주변 근육이 마비돼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질환이다.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로, 얼굴 근육을 쓰는 데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 4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다. 현재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무대에 오르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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