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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485명... 주말 영향 소폭 감소

입력
2021.06.07 09:32
수정
2021.06.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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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부분개장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

6월 부분개장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8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759만8,787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495만1,59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64만7,19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54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49명)?경기(146명)?인천(15명) 등 수도권에서만 310명이 발생했다. 이 중 63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경남 27명, 대구 26명, 대전 20명, 제주 13명, 울산과 충북 각 10명, 충남과 부산 각 9명, 경북 8명, 광주 4명, 전남과 전북 각 3명, 강원 2명이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31명으로, 이 중 20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10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99명이 증가해 누적 13만4,86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7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152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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