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정수... 이성윤은 서울고검장 승진

입력
2021.06.04 16:39
수정
2021.06.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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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사장급 이상 인사 발표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된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 연합뉴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된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 연합뉴스

전국 최대 검찰청이자 주요 사건 상당수를 맡는 서울중앙지검의 새로운 수장에 이정수(52ㆍ사법연수원 26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임명됐다. 대검 차장검사와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박성진(58ㆍ24기) 부산고검장과 구자현(48ㆍ29기)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각각 보임됐다.

법무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검사장 이상급 41명의 승진ㆍ전보 인사를 11일 자로 단행했다. 전국 검찰청의 권력형 비리ㆍ부정부패 수사를 지휘하는 대검찰청 반부패ㆍ강력부장은 문홍성(53ㆍ26기) 수원지검장이 맡게 됐다. 각종 사건에서 ‘친정권 행보’ 논란을 빚어 왔던 이성윤(59ㆍ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서울고검장으로 승진됐다.

안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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