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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681명... 대구 73명·부산 32명 '급증'

입력
2021.06.03 09:33
수정
2021.06.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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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광주 북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직원이 접종 완료자들에게 예방접종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복지관 등 노인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백신 접종 인센티브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예방접종 확인서를 발급받는 접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광주 북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직원이 접종 완료자들에게 예방접종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경로당과 복지관 등 노인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백신 접종 인센티브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예방접종 확인서를 발급받는 접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673만1,993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429만6,04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44만5,95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672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15명)?경기(207명)?인천(22명) 등 수도권에서만 444명이 발생했다. 이 중 103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대구 73명, 부산 32명, 경남 23명, 강원 16명, 대전 15명, 충남 13명, 전주와 제주 각 12명, 경북 11명, 울산 8명, 충북 5명, 광주 4명, 전남 3명, 세종 1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9명으로, 이 중 7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3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631명이 증가해 누적 13만2,69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6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줄어 149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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