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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 56만명 ... '1400만 접종'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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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56만여 명에 달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635만 명을 넘어섰다. 정부가 상반기 목표로 제시한 1차 접종 1,400만 명 달성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앞서 65~74세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7일에는 하루 1차 접종자가 65만7,19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주말을 제외하면 연일 50만 명 이상이 접종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20여 일이 남았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 하루 평균 40만 명 이상 접종하면 1400만 명 접종이 이뤄진다.
백신 인기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전날 진행된 만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등 군 관련자를 대상으로 한 얀센 백신 사전예약도 18시간 4분 만에 완료됐다. 얀센 백신 물량은 101만 명분이지만, 한 병(바이알)에 5명까지 맞을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예약은 넉넉잡아 90만 여명까지만 받았다.
잔여 백신 접종도 늘고 있다. 1일 0시 기준 위탁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잔여백신 접종자는 5만1,590명이다. 이 중 네이버, 카카오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접종은 2,259명이다. SNS 누적 접종자 수는 1만1,485명에 달한다.
한편 위탁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예비명단을 통한 접종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사전예약이 마감되는 3일까지만 가능하다. 4일부터 19일까지는 네이버나 카카오 신속예약시스템으로 잔여 백신 예약이 일원화된다. 다만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60~74세 고령층에 대해선 19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 방문 또는 전화예약을 통한 예비명단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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