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430명... 이틀 연속 400명대

입력
2021.05.31 09:34
수정
2021.05.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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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시민들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540만3,854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327만2,110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13만1,74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411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29명)?경기(127명)?인천(10명) 등 수도권에서만 266명이 발생했다. 이 중 58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대구 31명, 부산 16명, 경북과 경남 각 15명, 광주 13명, 강원 11명, 전북 9명, 충북 7명, 대전과 제주, 전남 각 6명, 충남 4명, 울산과 세종에서 각 3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으로, 이 중 11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7명,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442명이 증가해 누적 13만82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95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이 줄어 149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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